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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athonShop 프로젝트 1차 회고록

    HackathonShop을 1차 마무리하며 프로젝트에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하고 적어보려고합니다.

    1. 랜더링 타이밍에 대한 고찰

    React로 프론트를 만들었을때 SEO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Next.js를 통해 SSR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SSR로만 만드는 것이 답이 아니였습다. SSR을 통해 SEO성능은 좋아졌지만, 결국 서버의 부하로 이어졌고 필요에 따라 SSR과 CSR을 사용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번엔 랜더링 타이밍을 생각하며 진행 할 것입니다.

    2. 테스트 코드

    전 프로젝트에선 해커톤 답게 빠른 구현을 위해 구현을 하고 나서 테스트 코드와 CI/CD를 적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느낀점은 결국 나의 코드는 테스트하기엔 좋지않은 구조로 짜여져 버렸고, 결국 구현된 구조에 맞게 테스트 코드를 맞춰갔습니다.

    결국 빠른 구현을 위해 미뤘지만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개발속도 저하로 이어짐을 느꼈습니다.

    이번엔 구현 전 테스트 방향을 구상하고 개발 할 계획입다.

    3. CI/CD

    CI/CD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배포 직전에 CI/CD를 구축하여 현재 상황에 맞춰 구축된 느낌이고, 개발시 성능 검증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을 처음부터 구축하고 꼼꼼한 성능 검증과 자동배포를 통해 배포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계획입다.

    4. Git관리

    Git commit message와 Branch 관리를 더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사실 혼자 하는 프로젝트라 조금 느슨하게 관리했지만,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하니 부끄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성하며.... 잘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몰랐던 부분도 있었고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조금 편해지자고 했던것이 눈덩이처럼 커져 돌아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큰 건물을 지을때 기초공사가 중요한 듯이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꼼꼼한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 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것을 배우고 느낀점며 이번 프로젝트를 잠시 마무리 하겠습니다.